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4.16 생명안전공원 착공식이 참사 약 11년 만에 열렸습니다. 하지만, 공사 주체인 안산시는 착공식에 참석하지 않고, 유족들이 행사를 주관했는데요. 안산시는 주민 갈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통화녹음 파일들의 존재가 확인됐습니다. 명씨 측이, 이미 해당 파일들을 검찰에 제출했고, 복사본도 존재한다고 밝힌 건데요. 명 씨는 또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가해 교사가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마치 우울증이 주된 범행 원인인 것처럼 지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해자가 보인 폭력성 등을 근거로, 우울증과 무관한 계획범죄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우을증의 경우, 타인에 대한 공격성이 동반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건데요. 고 김하늘 양을 찾던 김양의 할머니가 시청 ...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변론을 한 차례 더 지정한 것을 두고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연일 재판관의 개인신상과 성향을 들춰가며 겁박을 해대는 극우세력의 주장에 혹시 판결에 부담을 느낀 것은 아닐까. 8차례의 ...
MBC가 12.3 내란의 실행계획을 물밑에서 주도한 비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담긴 비상계엄 실행 계획 일체를 확인했습니다. 우선 노상원 수첩엔, 지금까지 공개된 것보다 훨씬 많은 이른바 '수거대상'이 적혀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체포 대상'으로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첩엔 수거, 즉 ...
"증인 통화내역 보면 계엄 전날인 12월 2일날 대통령 영부인으로부터 문자를 두 통 받았다. 그리고 그다음 날 답장했던데 무슨 내용인가." "아니 12월 3일 밤이면 기조실장과 연락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는 뜻이었다." ...
고 김하늘 양 살해 혐의를 받는 가해 교사가 작년 하반기에만 8차례에 걸쳐 80일 넘게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범행 직전 흉기를 구입하면서 성능을 살핀 정황까지 포착됐습니다.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교사의 학교 근무 기록입니다. 지난해 7, 8월엔 각각 한 번씩, 9월엔 두 차례 조퇴를 했고, 10월 들어선 7일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적인 비명 인사로 꼽히는 김경수 전 지사와 만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탄핵에 반대하고 있어서 조기 대선을 당장 언급하긴 어려운 국민의힘에서도, 이른바 '잠룡'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졌습니다.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을 장악한 이재명 대표와, 당내 '비명계' 잠룡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서로 발언권을 양보하며 웃음 ...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선동했다고 지목되며, 수사선상에 오른 전광훈 씨가, 6년 전에도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서부지법 폭동 이후와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전 씨는, 자신은 평화시위를 당부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전 씨가 폭력사태를 예상하고도 선동을 했다고 판단했는데요. 서부지법 폭동에서 자신의 ...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 추정 인물이 지난 2022년 3월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추천했다고 말하는 녹취를 공개하며, 명 씨와 원 전 지사의 친분설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
김용현 전 국방장관 옆에서 계엄 모의 과정 전반에 깊게 개입한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또, 수백 명의 수거 대상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적혀 있었습니다. 무인도나 북한 접경지대에 수용한 뒤 자체 ...